파주시는 2020년 국가 및 일반산업단지에 입주한 중소기업 근로자의 주거 및 생활안정을 위해 근로자 기숙사 임차료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산업단지에 입주한 중소기업 사업주가 근로자에게 주변의 아파트, 빌라 등 공동주택 또는 주거용 오피스텔을 임차해 제공하는 경우 임차비용을 80% 이내(1인당 최대 30만 원), 기업당 근로자 5명까지 지원하는 사업이다.
사업 예산은 1억8천750만 원으로 50여 명의 근로자에게 지원하며 지원 요건은 관내 산업단지 내 중소기업에 근무하는 5년 미만 근로자(20%는 6개월 미만 신규채용자)로 선정 월로부터 12월 말까지 지원한다.
산업단지 내 중소기업 기숙사 임차료 지원 사업은 고용노동부의 산업단지 환경개선 공모사업으로 2019년에 공모 사업이 선정돼 2021년까지 3년간 지원되며 2019년에는 7개 산업단지 25개 기업 64명의 근로자에게 지원됐다.
파주 = 신민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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