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군포시가 주민들의 공동체 활성화와 삶의 질 향상에 적극 나선다. 시는 이를 위해 2020년 ‘마을공동체 만들기’와 ‘마을공동체 활동 사업’을 공모한다고 22일 밝혔다.
문서 24시(open.gdoc.go.kr/index.do)를 통해 접수 받는다.
아울러 오는 30일 오전 10시 시청 별관회의실에서 설명회를 갖는다.
선정될 경우 공동체 역량강화와 프로그램 운영경비 등을 지원한다.
마을공동체 만들기 사업은, 공동체 활동경험이 없는 주민들을 지원하는 ‘씨앗기’와 1년 이상 2년 미만의 공동체를 대상으로 하는 ‘새싹기’, 그리고 2년 이상의 공동체를 지원하는 ‘성장기’ 등 3개 분야로 구성됐다.
또 마을공동체 활동은 ‘자립기’의 경우 3년 이상 경력의 공동체를 대상으로 10개 단체를 공모한다. 1곳당 700만원 이내지원한다. 공동체 활동공간과 시설개선을 지원하는 ‘공간조성’은 1곳을 선정하며, 2000만원 이내에서 지원한다.
시 관계자는 “풀뿌리 민주주의는 마을공동체에서 비롯된다”며 “공동체를 활성화하고 주민자치를 다지기 위한 이번 사업 공모에 많은 시민과 공동체들의 참여를 바란다“고 했다.
자세한 사항은 시청 마을공동체 TF팀(031-390-0756)에서 안내 한다.
군포 = 김기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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