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장례협동조합과 갈현동마을공동위원회가 설 명절을 앞두고 어려운 이웃에 성금 및 성품을 기탁해와 지역사회에 훈훈한 정을 느끼게 하고 있다.
성남시장례협동조합과 갈현동마을공동위원회는 지난 21일 오후 성남시청 환경보건국장실에서 손성립 환경보건국장을 비롯 임한규 성남시장례협동조합 이사장 및 이영주 갈현동마을공동위원회 위원장이 참석한 가운데 성금 2000만원과 350만원 상당의 쌀 10kg 40포를 기탁했다.
경기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등을 통해 성남시 거주 저소득가정에 전달했다.
성남시장례협동조합은 마을주민 150여명이 조합원으로 참여해 구성한 법인으로 지난 2012년 7월 갈현동 영생관리사업소 내 성남시 장례식장 건립 당시부터 위탁 운영을 맡아 매년 수익금 중 일부를 지역사회에 환원하고 있다.
 또 갈현동마을공동위원회는 주민 57명이 회원으로 구성돼 있으며 영생관리사업소 내 식당 등 운영으로 생긴 수익금으로 매년 명절 때마다 기부에 동참하고 있다.
성남 = 진종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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