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시장 안승남)는 지난 21일 한국전력공사 구리지사(지사장 장인덕)로부터 설 명절을 앞두고 전통시장 활성화와 함께 지역 소외계층을 위한 온누리상품권 300백만원을 전달받았다.
한국전력공사 구리지사는 작년 4월 16일 구리시와 업무 협약을 맺고 구리시 복지사각지대 해소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전기 사용 중단, 전기요금 장기 체납 등 위기상황이 의심되는 경우 구리시에 지원 요청, 관내 경로당 냉난방기 설치비 지원 등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취약계층에 대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하고 있다.
장인덕 지사장은 “이번 설을 맞아 전통시장과 지역 소외계층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과 함께 상생하는 공기업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안승남 시장은 “지속적인 사회 공헌활동으로 지역사회와의 행복한 상생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구리시와 한국전력공사 구리지사가 상호 협력으로 살기 좋은 구리시를 만들어 가도록 노력하겠다” 했다.
이번 온누리상품권은 취약계층 가운데도 주로 고시원에 거주하는 독거장년층에게 전달 할 예정이다.
구리 = 조한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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