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군(군수 유천호)은 22일 군수 집무실에서 대한적십자사 인천지사에 나눔을 실천하는 2020년도 대한적십자사 특별회비 500만 원을 전달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유천호 군수를 비롯해 김명훈 대한적십자사 인천지사 사무처장, 홍희자 적십자봉사회 인천시 협의회 상임고문, 유현숙 강화군 적십자봉사회장, 회원 등이 참석했다.
유천호 군수는 “이번 특별회비가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나는 데 도움이 됐으면 한다”며 “각종 재난·재해구호, 의료사업, 북한이탈주민 돕기 등 인도주의 사업을 펼치고 있는 대한적십자사 관계자와 봉사원들의 헌신적인 노력에 존경과 감사의 뜻을 전한다”고 말했다.
한편, 적십자회비는 각종 재해·재난으로 피해를 본 이재민과 저소득 주민들의 구호활동, 국민의 보건·의료 향상을 위한 헌혈활동, 각종 안전사업, 청소년 선도 등의 사업에 사용되고 있다. 이번 적십자회비 모금은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11월까지 운영된다.
강화군 = 김종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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