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시장 이성호)는 설 명절을 앞두고 소외된 이웃과 따뜻한 정을 나누려는 관내 군부대·기업‧단체 등의 기부가 이어지고 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지난 22일 경기북부상공회의소 양주시상공회(회장 박창숙)에서 양주시청을 방문, 관내 소외되고 어려운 불우이웃을 돕는데 써달라며 성금 2천만원을, 양주시 광적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이태순)에서 백미 10㎏을 기부했다.

또, 육군 제72보병사단 포병연대 3162부대(부대장 정일회)에서 장병들이 따뜻한 손길을 모아 부대와 결연을 맺은 조손가정이 행복한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백미, 소고기 등 위문품을 기부했다.

이성호 시장은 “지역 내 소외된 이웃들을 위한 기부에 동참한 여러분들께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이번에 전달받은 기부금과 기부물품들은 도움이 필요한 어려운 불우이웃에게 전달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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