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혜진 아나운서가 JTBC 시사교양 프로그램 '사건반장'을 진행한다. 

JTBC는 "기존 뉴스 틀에서 벗어나 굵직한 사건과 사고를 심층적으로 분석해왔던 '사건반장'은 28일부터 새로운 진행자인 박혜진 아나운서와 함께 시청자들에게 보다 친절한 뉴스를 제공한다"고 23일 밝혔다.  

박 아나운서는 "매일 쏟아지는 사회 사건들을 시청자의 시선에 맞춰 알기 쉽게 풀어내는 것은 물론 '왜'라는 질문을 통해 해결책을 고민해보는 시간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올해 방송 19년차인 박 아나운서는 2001년 MBC에서 아나운서 생활을 시작했다. MBC TV '뉴스데스크', 시사 교양 프로그램 '생방송 화제집중' 등 MBC 간판 앵커로 활약했다. 2014년 MBC 퇴사 후 JTBC '김제동의 톡투유'(2016), tvN '현장토크쇼 택시'(2017) , 채널A '외부자들'(2018~2019) 등 예능 프로그램도 진행했다.

박 아나운서가 이끄는 '사건반장'은 설 연휴가 끝나는 28일 오후 3시3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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