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동구(구청장 허인환)는 22일, 이경호 대한적십자사 인천지사회장 및 동구 적십자봉사회 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20년도 적십자 특별회비’를 전달했다.

이날 전달된 특별회비는 각종 재난‧재해로 피해를 입은 이재민, 따뜻한 손길이 필요한 소년소녀 가장, 힘겨운 삶을 살아가는 어르신 등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인천 지역의 취약계층을 위해 쓰이게 된다.

허인환 구청장은“취약계층에 대한 지원과 재난구호 활동 등 인도주의적 활동을 통해 한결같이 봉사하고 있는 적십자 봉사회원 여러분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들에게 희망을 전하고 따뜻한 온정을 나누는 일에 적극적으로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적십자회비 모금 사업은 대한적십자사에서 전국의 세대주와 개인사업자, 법인, 단체 등을 대상으로,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1월 말까지 집중 모금 기간을 운영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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