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 새마을부녀회(회장 박순호)에서는 지난 21일 오전 11시 새마을회관 회의실에서 설맞이 사랑의 떡국 떡 나눔 행사 기념식을 개최하며, 떡국 떡 나눔 봉사를 실시했다. 기념식에는 최용덕 동두천시장을 비롯해 최금숙 부의장 및 시의원, 도의원, 새마을이사회, 새마을남녀지도자 등 9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의식행사와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사랑의 떡국 떡 나눔 봉사는 그동안 기부 받은 쌀과 부녀회 기금으로 마련한 떡국 떡 300kg을 8개 동에 배분해, 각 동의 홀몸어르신, 차상위계층 등 형편이 어려운 200여 가구에 직접 전달했다.
박순호 동두천시 새마을부녀회장은 “명절이 되면 소외된 이웃 분들께서는 더욱 외롭고 쓸쓸해하실 것 같다”며, “부녀회에서는 매년 설과 추석에 떡을 준비해 나눠드리고 있는데, 사랑이 담긴 떡을 드시며 많은 분들에게 따뜻한 마음이 전달됐으면 좋겠다”는 소감을 밝혔다.
동두천 = 정광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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