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의회(의장 신명순)가 오는 30일 제197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열어 2020년 새해 첫 회기운영에 들어간다.
이번 임시회는 2월 7일까지 9일간 이어지며 2020년 집행기관 업무보고 청취와 더불어 2019년도 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 선임의 건, 조례안 15건(의원발의 4건), 2020년도 제1차 수시분 공유재산 관리계획안 12건, 기타안 5건 등을 처리한다.
일정별로 살펴보면 30일 제1차 본회의를 열어 회기 안건상정과 의원 5분자유발언을 진행하고, 31일부터는 소관 상임위별로 조례안과 2020년도 제1차 수시분 공유재산 관리계획안, 기타안에 대해 심의‧의결한다.
또한 2월 3일 ~ 2월 6일까지는 상임위별로 부서별 시정업무 보고받고 질의‧답변을 잇는다.
마지막 날인 2월 7일에는 제2차 본회의를 열어 2019년도 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 선임의 건과 조례안 등 상임위원회로부터 심사보고된 안건들을 처리하고 올해 첫 회기를 마무리한다.
한편, 이번회기 의원발의 조례안으로는 한종우 의원이 통‧리장 연임제한 부작용을 최소화 하고자『김포시 통‧리‧반 설치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오강현 의원이 의병운동 기념사업 등에 관한 지원 규정을 마련코자 『김포시 독립운동 기념사업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제출했다.
또한 김계순 의원이 장애인의 생활안정과 사회활동 참여증진을 위해 『김포시 장애인 이동기기 수리 지원에 관한 조례안』을, 박우식 의원이 한부모가족의 직업 교육 등 취업지원 확대를 담은 『김포시 한부모가족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발의했다.
신명순 의장은 “시 집행기관의 올 한해 업무보고가 포함된 임시회인 만큼 시민의 생활 개선에 있어 부족함이 없는지 중점적으로 살펴보겠다”며 “올 한해도 시민과 함께하는 든든한 의회를 꾸려가기 위해 의원님들과 같이 최선을 다해 의정활동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김포 = 조이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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