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 모곡동 소재 ㈜한국에바라정밀기계는 지난 28일 평택시청 대외협력실에서 「사랑의 이웃돕기 성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한국에바라정밀기계는 반도체용 진공펌프, CMP장비 제조, 판매, 보수 등 기체 펌프 및 압축기 제조업체로 과거 2012년부터 평택시에 거주하는 어려운 이웃을 위해 명절 위문품 전달, 장학금지원 등 꾸준한 나눔을 실천 한 바 있다.
이 성금은 경제적 어려움에 처한 저소득층 가정과 형편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경기침체에 어려운 시기임에도 불구하고 따뜻한 정을 베풀어 주신 기업에 감사드리며 어려운 이웃들에게 추운겨울을 이겨낼 수 있는 따뜻한 불씨가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이에 강원무전무는 “앞으로도 평택시와 연계해 소외된 이웃들에게 온정을 불어 넣을 수 있는 여러 나눔활동을 함께하자고”했다.
한편, 평택행복나눔본부는 1인1계좌갖기, 기업후원 등 여러 가지 후원사업을 기획하고 진행해 모금된 성금은 지역 내 복지사각지대 이웃에게 매월 생계비, 긴급지원, 디딤씨앗통장, 행복가정만들기 등을 지원하고 있으며 소외된 이웃들에게 더 많은 도움을 주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평택 = 김창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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