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학동(동장, 김상희)에서는 겨울철 이웃을 위한 온정의 손길이 이여져 한 겨울의 추위를 녹이고 있다.  
지난 29일 북여주 성당에서는 성당신자들이 정성을 모아 앱솔루트 분유(2.3.4단계) 60개를 오학동에 기탁하면서 “신자들의 기도가 가득담긴 분유로 아기들의 건강을 챙겨보고자 분유를 준비했다”며 꼭 필요한 사람에게 전달이 되기를 바란다“고 했다.
이날 오후에는 구양리마을정미소(대표, 박홍원)에서 쌀떡 4kg, 100개를  “추운겨울을 맞아 주위의 소외된 이웃과 경로당 어르신들에게 조금이나마 힘과 위로가 됐으면 좋겠다”며 이웃을 위한 온정의 손길을 내밀었다. 

 

또한 오학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최석희)에서는 희망온누리 ‘1인 1나눔계좌 갖기’ 사업 전파 운동을 실시해 신규 가입자가 큰 폭으로 늘어나 이웃을 위한 사랑의 손길을 나누는 기부 문화가 확산되고 있다.
이에 김상희 오학동장은 “크고 작은 정성들을 모아 이웃들에게 전달하면서 어려운 이웃들이 생활에 불편이 없는지 꼼꼼히 살펴보고, 앞으로도 온정 넘치는 지역분위기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동에서도 여러분의 정성담긴 물품을 어려운 이웃에게 마음을 담아 전달하겠다”며 감사를 전했다.
여주 = 함정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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