옹진군인재육성재단(이사장 장정민)은 지난 29일 옹진군청 중회의실에서이사 15명, 감사 2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0년 제1차 임시이사회를 개최했다.
이번 이사회에서는 옹진군인재육성재단은 그동안 운영성과와 2020년도 사업계획 예정인 학교 미설치 지역 관외 통학 중·고등학생인천 거주지 마련을 위한 옹진, 북도학사 설치 운영 확대(안), 출연금 50억원 편성에 따른 제2장학관 건립계획(안), 2020년도 제1회추경심의(안) 등 총 3건을 심의의결했다.
옹진군 인재육성재단은 작년부터 북도면 중·고등학생들의 학업안정을 위해 영종도 학교 근처에 거주공간을 마련해 보증금과 월세를 지원하고 있다.
올해는 영종도뿐만 아니라 학교 미설치 지역의 관외 통학하는 인천지역에도 확대 추진해 제2장학관 건립 지연으로 인한 타 면 중·고등학교 미설치 지역 학생들에게도 보증금과 월세의 해택을 줄수 있게 됐다.
또한 제2장학관 건립도 인재육성재단 출연금 50억원으로 편성해 인재육성재단에서 제2장학관 건립을 추진하게 됐다. 또한 2020년 1회 추경예산으로 제2장학관 예산 출연금 편성과 학교 미설치 지역 관외 통학하는 옹진,북도학사 설치 운영확대로 본예산 22억1500만원 보다 51억8800만원이 증액된 74억400만원으로 의결됐다.
이날 장정민 이사장은 “앞으로도 인재육성재단에서는 우리지역 학생들의 교육발전과 환경개선을위해 최선을 다해 지원 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옹진군인재육성재단에서는 서울 영등포에 있는 옹진장학관 입주생 신청을 1월말까지 신청 받아 심사와 선발을 거쳐 3월초에 입주할 예정이다.
옹진군 = 안창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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