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소방서 소방경 이일희
인천소방서 소방경 이일희

정초부터 세계적으로 불안한 소식이 전해지고 있다. 그 소식은 중국 우한에서 들려오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이다.
현재까지 사망자 수는 170명에 이르고 있으며, 확진 판정을 받은 환자수는 한국 4명, 미국 5명 등 7,711여명을 돌파하는 기하급수적인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중국 정부의 소극적 대응과 은폐 시도로 초기 대응의 시기를 놓쳤다는 전문가 집단의 여론이 지배적인 상황에서 우리 인천소방은 코로나바이러스 전염병환자를 최소화하기 위해 각 소방서마다 1대 구급차량을 전담구급차량으로 지정헤 운영하고 있는 등 발 빠른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감염성 질병 의심환자는 보건소나 질병관리본부에 통보를 헤 이송을 하도록 하고 있으나 보건소 운송수단이 부족한 만일의 사태에 대비헤 이송요청이 들어오면 환자이송을 위한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는 것이다.
코로나바이러스는 감염되기 전에 미리 예방이 중요하므로 몇 가지 예방법을 소개하겠다.
세계보건기구(WHO)에서 알려주는 예방법을 살펴보면 야생동물이나 가금류, 사람이 많이 있는 곳은 가급적으로 피하고, 외출 시 마스크를 착용하며, 외출 후 집에 와서 흐르는 물에 비누를 이용헤 30초 이상 손가락 포함헤 씻음으로써 개인위생관리를 철저히 하는 것이다.
이런 예방법을 실천 해도 신체에 코로나바이러스가 감염이 되면 대표적으로 세 가지 증상들이 나타날 수 있다.
첫 번째 증상은 발열이다. 신체에 37.5도 이상의 열이 확진 환자 무려 90%이상에게 나타났다,
두 번째는 80%의 환자에게 나타난 마른기침, 세 번째는 약 25% 환자들에게 나타나는 호흡곤란이 있다.
이와 같은 증상이 나타나면 코로나바이러스를 의심해보고 제일먼저 질병관리본부(1339)에 전화를 헤 안내에 따르면 된다.
질병관리본부는 국민들에게 전염을 시킬 확률을 낮추면서 치료 가능한 병원을 안내를 해주므로 도움을 받을 수 있기 때문이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로 전 세계가 두려움에 떨고 있는데 우리 인천 소방은 이런 사태가 조기 마무리되기를 기원하며 국민들은 개인위생 및 감염병 예방수칙 실천을 철저히 준수헤 하루빨리 평범한 일상으로 돌아가길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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