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김경호 의원(민주, 가평)은 코로나바이러스 가평 지역 대처방안을 살펴보기 위해 1일 가평소방서를 전격 방문했다.
김 의원은 이날 가평소방서를 방문해 김전수 소방서장을 면담하고 신종코로나 바이러스 비상대책반을 찾아가 대응체계 확립에 대한 보고를 받고 직원들을 격려했다.
이날 보고에서 가평군은 유증상자 및 확진자는 없으며 의심환자 발생시 1차 보건소 신고 후 보건소 구급차를 이용해 강원대학병원으로 즉시 이동토록 했다. 
특히 가평소방서는 매일 오전 9시 대책회의를 개최하고 가평군청, 가평군보건소와 긴밀한 연락체계를 구축해 코로나바이러스를 사전 차단에 전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가평소방서 방문에 이어 김 의원은 경기도 재난안전대책본부와 가평군에 남이섬과 쁘띠프랑스의 경우 외국인 관광객이 많이 찾는 곳으로 열화상 장비를 투입을 요청했다.
이에 경기도는 각 지방자치단체 보건소로 1억 원을 긴급 지원했으며 가평군은 남이섬의 개방된 곳으로 열화상 장비를 투입하기가 어렵고 최근에는 중국인 관광객은 거의 없어 열화상장비보다는 관련 물품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황영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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