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일 양평군 월례조회에서는 각 기관단체들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써달라며 성금을 기탁했다.
(사)건설기계개별연명사업자협의회 양평군지회(회장 차인규)에서 5백만원, 양평군 공공형어린이집 연합회(회장 이명숙)에서 1백만원, 양평수박연구회(회장 김기현)에서 1백만원, 지평면 농업인 김주한씨가 1백만원을 전달했다.
(사)건설기계개별연명사업자협의회 양평군지회에서는 매년 집수리봉사 참여, 사랑의 연탄 성금 기부 등 꾸준히 나눔을 실천하고 있으며, 양평군 공공형어린이집 연합회에서는 아이들에게 모범이 되는 모습을 보여주고자 유치원선생님들이 십시일반 모아 기부를 했다. 또한 지평면 농업인 김주한 씨는 불황에도 불구하고 본인보다 더 힘들게 살고 있는 이웃들을 생각해 1백만원을 기탁했고, 양평수박연구회에서는 금번 기부를 계기로 앞으로 꾸준한 나눔 실천 할 계획이다.
많은 사람들이 우리들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을 잊지 않고 꾸준하게 나눔을 실천하고 있어 양평군의 2월은 따뜻하다.
한편, 양평군에서는 「해피나눔 성금」을 모아 양평군 내 취약계층을 돕는 사업을 하고 있다.
양평 = 남기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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