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코로나바이러스에 대한 위협으로 지역마다 달아오르던 선거운동에도 차질이 빚어지고 있다. 각 후보들마다 바이러스에 대한 대응방안이나 확진환자 발생현황 등을 공유하며 상황을 예의주시하는 한편, 선거운동 방법에도 변화를 모색하는 모습이다.

확진환자가 발생한 부천소사 지역의 김한규 국회의원 예비후보(더불어민주당)는 SNS를 통해 ‘일분일초가 아쉬운 정치 신인으로 한 분이라도 더 찾아뵙고 싶은 마음이 정말 간절하지만, 시민 건강과 안전이 우선’이라고 하며 시민건강을 최우선으로 하는 선거운동을 하겠다고 밝혔다.

김한규 예비후보는 유권자들을 만날 때에는 마스크, 손소독제 등을 이용하여 개인 위생을 철저히 하는 한편, 온라인을 통한 소통을 더욱 활발히 하여 비대면 선거운동을 확대하겠다는 입장이다. 특히 김후보는 선거공약과 정책을 재미있는 만화나 영상으로 제작하여 각종 온라인 매체를 통해 유권자들과 소통하면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그 중 ‘한큐가 한다’는 김후보가 만화 캐릭터인 한큐로 등장하여, 유권자들의 걱정에 공감하고 맞춤형 정책을 제시하는 내용으로 구성되는 인기코너이다. 현재까지의 연재에서는 깨끗한 수돗물 공급을 위한 고도정수시설 설치에 대한 내용과 청년을 위한 주거정책, 경제·문화 지원정책에 대한 내용을 담았고, 앞으로도 주요 정책에 대한 연재가 계속될 예정이다.

김한규 후보의 영상과 만화는 페이스북, 네이버 블로그, 유튜브, 인스타그램에서 김한규 또는 hanqkim74를 검색하면 확인할 수 있다.

부천=정석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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