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FC1995가 1차 해외 전지훈련을 마치고 5일부터 경남 남해에서 2차 동계훈련을 가진다.

1차 전지훈련에 이어 2차 훈련에서는 팀 조직력을 완성하고 연습경기를 통해 실전 경험을 가지며 시즌을 준비하겠다는 계획이다.

송선호 감독은 “1차 훈련에서 새로운 피지컬 트레이너와 함께 체력을 키웠고, 전술적인 부분도 갖춰졌다.”고 태국 전지훈련 소감을 전했다. 이어 “2차 훈련에서는 공수에서 섬세하게 팀을 더 만들어 연습경기를 통해 전술적인 부분을 마무리 짓겠다. 2020년 색다른 팀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오겠다.”며 다짐을 밝혔다.

주장 김영남 선수는 “1차 동계훈련동안 선수들 모두 체력적으로 잘 준비했다. 시즌 들어가기 전 마지막훈련인 만큼 조직적인 부분 잘 다듬고 경기감각을 끌어올려 시즌을 준비하겠다.” 각오를 밝혔다.

부천은 21일까지 2차 전지훈련을 마치고 본격적으로 시즌에 돌입한다.

부천=정석철 기자

키워드
#부천FC199
저작권자 © 경기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