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정광웅)는 지난 5일 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대책회의를 열고 바이러스 대응에 대해 논의했다.
이번 대책회의에서는 중구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를 이용하는 이용자 중 중국출신 다문화가정이 전체의 40%에 해당하는 만큼 센터 이용자와 종사자들의 중국 등 해외방문 여부를 확인하고, 중국을 방문한 내역이 있는 이용자들은 센터 이용을 제한하는 조치를 취하는 등 센터를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최대한 조치를 취할 것을 결정했다.
또한, 센터는 현재 방문객을 대상으로 마스크를 배부하고 손세정과 열체크를 실시하고 있으나 향후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의 지역사회 전파사례가 발생하는 등 심각한 상황으로 전개가 될 경우 임시 휴업까지 고려하는 등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산 방지를 위해 전력 대응할 방침이다.
중구 = 김상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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