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구의 랜드마크를 담아 서구의 이미지를 대표하는 브랜드식품 ‘정서진 노을 호떡’과 ‘정서진 아라 초콜렛’이 탄생했다.
서구(구청장 이재현)는 지난 5일 관내 식품업체인 ㈜디앤푸드, ㈜피케이글로벌과 ‘인천광역시 서구 브랜드식품의 생산 및 판매를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두 업체는 지난 해 12월 서구 브랜드식품 개발업체로 선정됐다. 협약은 이재현 서구청장과 ㈜디앤푸드 박성규 대표, ㈜피케이글로벌 강원모 대표 사이에 체결됐으며 구체적인 내용은 신규 개발 브랜드식품의 생산 및 판매, 홍보 등에 관한 사항이다.
서구는 지난 2013년부터 브랜드식품 사업을 추진해왔으나, 최근 변화된 트렌드를 반영하고 서구의 이미지를 강조할 수 있는 새로운 브랜드식품 개발이 필요하다는 판단에 따라 지난해 11월부터 신규 브랜드식품 개발사업을 추진해왔다. 이를 통해 ‘정서진 노을 호떡’과 ‘정서진 아라 초콜렛’이 태어나게 된 것이다.
‘정서진 노을 호떡’을 개발한 ㈜디앤푸드의 박성규 대표는 “서구의 브랜드식품을 생산하는 것이 오랜 숙원사업이었다”며 “서구 정서진의 붉은 노을을 표현한 전통식품 ‘호떡’이 서구의 대표식품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질 좋은 식품의 생산과 홍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정서진 아라 초콜렛’을 개발한 ㈜피케이글로벌의 강원모 대표는 “100% 리얼 초콜릿에 세계 유일한 화이트 초콜릿 분사 기술로 서구의 랜드마크를 담을 수 있게 돼 영광”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에 이재현 구청장은 “서구 대표 브랜드식품 개발에 참여해주신 데 대해 감사하다”며 “앞으로 질 좋은 제품을 통해 서구의 이미지를 널리 홍보할 수 있도록 회사의 능력을 최대한 발휘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서구청 관계자는 “서구 브랜드식품의 홍보와 판로개척을 위해 전국에 홍보 전단지를 배포하고 대형마트와 전통시장, 서로e음 ‘냠냠서구’를 통해 구매가 가능하도록 추진할 계획”이라며 “앞으로 전국 단위로 유통될 수 있는 서구의 대표 브랜드식품으로 키워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서구 = 김민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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