균일가 생활용품점 ‘다이소’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우한 폐렴) 격리자 지원에 나섰다. 아성다이소(대표 박정부)는 16번, 18번 확진자 발생 여파로 격리된 광주 광주21세기병원 내 격리자와 의료진 등 120명에게 8일 ‘행복박스’ 150개를 전달했다고 9일 밝혔다. 행복박스는 핸드폰 충전기, 물티슈, 위생용품, 마사지 롤러 등으로 구성했다. 이번 지원은 지난해 강원 산불 재해 시 생필품 지원으로 인연을 맺은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를 통해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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