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자치위원회 김선호 위원장과 최남진 부위원장은 2월 6일 송산1동 주민센터에서 관내 청소년 2명에게 각각 50만원씩 1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하고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들의 장학사업은 한두 해 반짝 행사가 아니다.
  최 부위원장의 장학금 기부는 2007년부터 시작돼 현재까지 지원한 장학금만 500여만 원, 해마다 소외계층을 위해 기부한 백미와 라면이 2,000여 만 원에 이른다.
  고 회장 역시 2016년부터 현재까지 장학금 250만원, 쌀(10kg) 25포, 라면 130상자, 의류 250벌을 기탁하며 이웃사랑 나눔에 선도적 역할을 하고 있다.
  아울러 송산1동 새마을단체도 매년 이웃돕기 바자회에서 떡, 김, 미역, 홍어회 등을 판매해 모은 수익금으로 장학금 100만원을 전달하며, 현재까지 청소년 10명에게 500만원을 지원했다.
  박현창 송산1동장은 “장학금 받은 청소년들이 나눔리더가 되는 날이 올 수 있도록 온 마을이 관심을 가지고 함께 키워나가는 것이 장학사업의 목표”라고 밝히면서, “미래세대인 청소년들을 바르게 키우고자 하는 마음 따뜻한 나눔리더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후원을 바란다”고 당부했다.
의정부 = 유광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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