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교육행정전문위원회 김미리 의원(민주,남양주1)은 지난 7일 남양주상담소에서 경기도교육청 담당자들과 꿈의학교 운영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 자리에서 교육청 담당자는 “2015년부터 운영된 꿈의학교는 2018년 1140개교에서 2019년 1868개교로 증가해, 학생들에게 다양한 진로체험활동의 기회를 제공했다” 면서, “이를 통해 입시뿐만 아니라 학생들이 스스로 꿈을 실현하고 도전할 수 있는 역량을 기를 수 있었다”고 밝혔다.
이에 김미리 의원은 “꿈의학교 설립취지에 대해서 누구보다 공감하고 지지한다. 다만, 꿈의학교의 수가 늘었다고 해서 내실있는 운영을 했다고만 볼 수 없다. 5년이상 연속적으로 운영된 꿈의학교에 대해 그 과정과 결과를 꼼꼼히 살펴 2020년 꿈의학교 운영은 보다 성공적으로 이끌어나갈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황영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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