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재능중학교는 1964년 11월 13일 구 대헌중학교 설립했으며 야구부는 1971년 창단을 했다.
재능 중학교에서는 많은 선수 및 지도자를 배출하기도 했다. 재능중학교 야구부는 역사를 이어 가며 그동안 ▲김수경코치(NC다이노스) ▲윤재국코치(롯데자이언츠)▲남태혁,김택형선수(SK와이번스)▲ 이현승선수(두산베어스)등에 이르기까지 많은 야구 인재를 배출해 왔다.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며 2000년 대에는 전국대회 우승 준우승 석권하면서 신흥강호의 팀으로 발전 했다.하지만 2010년 9월 1일부로 대헌중학교에서 교명이 재능중학교로 변경된 이후에는 전국대회에서 매번 8강에서 좌절 했지만, 현 윤성중감독은 실망하지 않고 꾸준히 훈련하 결과 2019년 전국 U-15 야구대회에서 준우승을 하면서 2001년 이후 전국대회 최고의 쾌거를 이루어 냈다
감독 취임 전, 지난 7년동안 재능중학교 야구부 코치로 재직당시,어려움에 빠져 있는 야구부의버팀목 역할을 수행해오며2015년3월 감독으로 취임 후 새로운 강팀으로 재능중학교야구부을 일으키는 윤성중 감독을 만나 보았다.

 

▲ 감독 본인의 이력과 경력을 소개해 달라.
저의 이력은 누구보다 초라한 서림초-(구)대헌중 (현) 재능중-부천고-탐라대 -인천대 평생교육원 졸업 2007년 군제대후 부천북초에서 3개월 가량 코치를 하다가 현재 재능중 학교로 2008년 1월부로 코치로 부임 2015년 3월 2일부로 감독승격 현재까지 부임중 재능중에서만 코치 7년 감독 6년차 하고 있습니다.
감독으로 부임 후 재능중학교 야구부를 강팀으로 변모시키며 2019전국대회 준우승 등의 성적을 올렸다. 구체적으로 어떠한 지도방침을 가지고 어떠한 변화를 도모했는가.
우선은 예의범절을 중요시여기며 학생이기 때문에 학교생활을 잘하라고 하는 편입니다. 학교에 문제가 있으면 야구장에 나와도 운동을 할 수 없고 시험도 평균 40점 이상을 맞으라고 항상 강조 합니다 그다음이 소통을 애기합니다. 눈치 보지말고 운동장에서 즐겁게 하면서 모르면 감독 , 코치님들은 귀찮게 해라 질문을 많이 하라고 항상 강조합니다. 특별한 훈련보다는 기본기에 중점을많이 두는 편입니다.특히 런닝과 캐치볼을 많이 강조합니다.그부분이 가장 어렵기도 합니다. 그리고 유연성 운동에도 초첨을 많이 두었습니다. 감독 부임했을 때 학부모님 들에게 성적보다는 기본기를 잘배워 좋은 선수로 성장하는 것이 목표이고 우리는 육성하는 학교라고 강조를 많이 했습니다. 아이로 비유를 하자면 어렸을때부터 걸음 마를 잘 배워야 잘 달릴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고등학교부터는 전력질주를 해야하는 아이들이기 때문에 전력질주를 잘 할려면 걸음마를 이쁘게 잘배워야 남들보다 빠르게 뛸 수 있고 모습이 이뻐보이면 눈이 한번더 가기 때문이라는 생각을 합니다.
연습경기 때는 감독의 사인 없이 너희들이 할수있는걸 다해보라고 하고 정식시합때도 많은 작전을 지시하는 거보다는 선수 개개인을 믿는 편입니다.. 우리는 모든 선수들이 그린라이트입니다.

▲ 현재 재능중학교 야구부의 2019 시즌이 끝난 후 동계기간 동안의 훈련을 소개해 달라.
11월 초에 시즌이 끝난후 휴가를 일주일정도 주었으며 그뒤에는 야구를 잠시 미루고 런닝 및 기초 체력훈련부터 강도 높은 체력훈련을 하며 야간에는 웨이트 트레이닝 및 필라테스를 했으며 1월 16일 완도로 전지훈련을 내려와서 야구를 시작했습니다. 한달여간 연습 및 연습경기를 하고 2월 17일 인천으로 가는 스케줄입니다.

▲ 올2020년 동계 훈련후 앞으로의 재능중학교 야구부 일정을 소개해 달라.
아직 2020년 일정표가 나오지 않아서 정확한 스케줄은 모르겠지만 항상 3월중순부터는 시즌이 들어가기 때문에 거기에 맞춰서 훈련 및 연습경기를 할 예정입니다.
또한 작년에 부족했던 부분을 동계 훈련으로 보안 하고 재능중 야구선수들의 컨디션을 최상으로 끌어올리려 합니다.

▲ 재능 중학교 야구부 선수들은 어느 고등학교 등으로 진학하는지, 고등 야구부 현황은 어떠한가.
우선은 인천에 있는 3개 고등학교로 진학을 하는 편이지만 아이들의 상황에 맞춰서 다른지역으로도 보내고 있습니다.
인천은 야구를 할 수 있는 고등학교가 3개밖에 없었어 저뿐만 아니라 나머지 중학교 감독님들도 힘들어 하고는 있습니다. 인천은 야구하는 어린친구들이 많이 늘어나고 있지만 올라갈수록 야구부가 적어서 진학이 어려운 구조입니다. 인천 야구 역사가 100년이지만 변화가 없습니다. 다른지역은 창단도 잘하는데 인천은 계속 제자리 걸음이며 이러다보니 좋은 선수들이 다른 지역으로 뻇기는 상황도 벌어지기도 합니다.
앞으로는 더많이 발전해 어린 친구들이 인천을 벗어나지 않고 인천에서 훌륭한 선수로 큰는 것이 저의 꿈이자 감독으로서의 사명으로 느끼고 있습니다.

▲ 재능중 선수들이 야구 생활뿐만 아니라 사회봉사 활동 및 학업에도 신경을 많이 쓰신다고 들었습니다. 이유에 대해 설명부탁드립니다.
요즘 아이들은 개인주위 성향이 많다보니 자신밖에 모르는 일들이 많습니다. 그래서 우리재능중 야구부선수들은 남을 배려할줄아는 사람이 되라고 봉사활동 애기를 많이 하는 편이고 이런저런 봉사활동 알아보고 선수들이 할수있는 것을 찾고 있습니다. 학업은 학생으로서 당연히 해야하는 의무인것고 요즘은 공부하는 운동선수가 취지인지라 저도 지도자 생활을 하면서 공부를 해서 대학을 졸업했습니다.

▲ 올시즌 각오는?
늘 그래왔듯이 선수들이 부상없이 즐겁게 야구하면서 시즌을 마무리 하는것입니다.
그러다보면 좋은 결과가 있지 않을까라는 생각을 합니다.
모두다 원하는 고등학교 진학하는 것입니다.
김상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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