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양구(구청장 박형우)는 인천시가 실시한 2019년도 군·구 행정실적 종합평가에서 교통분야 ‘택시 및 화물자동차 운수사업 추진실태 평가결과’ 인천시 전체 1위를 차지했다.
이번 평가에서 택시지도 단속업무 분야는 운송지도 단속 및 종사자 자격관리 등 총 9개 평가항목에서 불법행위 행정처분 지표와 관련된 행정처분, 과징금·과태료의 부과·징수실적, 특수시책 시행 등이 많은 점수를 받았으며, 화물자동차 운수사업 분야는 유가보조금 지원 및 수급자 관리 등 총 11개 평가항목에서 각종 민원과 건의·불편사항 처리, 화물자동차 운수사업법 위반행위 단속 및 행정처분 등에서 업무성과가 높게 나온 점 등이 고득점을 받아 최우수기관에 선정됐다.
특히, 인천의 최북단 동북권에 자리잡은 계양구는 남쪽으로는 경인고속도로와 인천지하철 1호선, 북쪽으로는 아라뱃길, 공항철도와 인천국제공항고속도로가, 동쪽으로는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가 연결돼 있어 공항과 인천, 서울, 경기의 화물과 승객수송량이 높은 교통·물류 중심지로 화물·특수차량의 비중이 높고 차량 대수가 많아 주택가 밤샘 주차 차량으로 인한 주민불편을 줄이기 위해 적극적인 정책수립을 통해 계양IC 공영 화물차고지를 확대해 조성하는 등 교통이 편리하고 안전한 계양을 만들어 가는데 크게 기여하고 있는 점이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았다.
구 관계자는 “대중교통인 택시, 화물분야가 각종 민원과 건의·불편사항 처리, 운수사업법 위반행위 단속 및 행정처분 등을 통해 구민의 각종 민원과 많은 생활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였는데 좋은 결과를 얻었다며, 앞으로도 대중교통을 이용하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적극적이고 능동적인 자세로 일하겠다”고 말했다.
계양구 = 김민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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