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오후 9시 43분께 인천 부평구 철마산에서 원인이 밝혀지지 않은 불이 나 임야 일부를 태우고,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에 의해 1시간30여 분만에 진화됐다. 다행히 인명 피해는 없었다.
이날 소방당국은 소방차량 25대와 소방인력 70여 명을 동원해 진화작업을 벌였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또 인천 부평구는 불이 나자 이날 오후 11시21분께 철마산 인근 주민들의 안전과 입산 자제를 당부하는 휴대전화 재난 문자를 발송했다.
인천 = 김민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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