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의 한 요양원에서 식사하던 70대 노인이 숨져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11일 인천 중부소방서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5시18분께 인천시 중구 운서동 한 요양원에서 식사를 하던 A(78)씨가 숨을 쉬지 못한다는 신고가 119에 접수됐다.
A씨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구급대에 의해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다.
당시 A씨는 식사 도중 호흡곤란 증세를 보이며 쓰러진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 관계자는 “유족, 요양원 관계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망 원인을 조사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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