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청년대책특별위원회는 11일 회의를 개최하고 위원장에 김강식(민주·수원10) 의원을 선출했다. 부위원장에는 김철환(민주·김포3) 의원을 새로이 선출하고, 또 한명의 부위원장으로 오지혜(민주·비례) 의원은 유임(留任)한다고 밝혔다.
도의회 청년특위 위원장은 이나영 전(前) 의원이 2019년 2월 12일 부터 선임돼 활동해 왔으나 국회의원 총선에 출마하기 위해 지난 1월 15일 도의원을 사직해 신임 위원장 선출이 필요하게 됐다. 
이에 따라, 결원된 위원장 선임을 위해 청년특위는 3차 회의(2020.02.11.)를 열어 김강식 전(前) 청년특위 부위원장을 위원장으로, 연차적으로 결원이 된 부위원장으로 김철환 의원을 선출했다.
김강식 위원장은 취임사에서 “청년특위가 경기도의 청년정책을 정확하게 진단하고 발전적인 대안을 제시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청년문제 해결을 위한 의지를 밝혔다. 아울러, 청년특위 운영에 있어서는 협의의 중요성을 강조하면서 동료 도의원들의 화합과, 집행부와의 소통을 최우선으로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황영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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