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 운서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박종혁, 민간위원장 김영성)는 지난 12일 취약계층 아동·청소년 대상으로‘꿈나무 책가방 지원’사업을 추진했다고 전했다. 
책가방 세트를 지원받게 된 학생들은 초등학교 신입생, 예비 4학년, 중학교에 진학하는 신입생 총 16명이다.
‘꿈나무 책가방 지원’사업은 신학기 입학생을 둔 취약계층 부모들의 경제적인 부담을 덜어주고 아이들의 신학기 시작을 응원하기 위해 기획된 사업으로 2018년부터 매년 진행하고 있는 운서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지속사업 중 하나이다.
당초 책가방 전달과 함께 영화 관람이 기획됐으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산 방지 방지를 위해 영화 관람을 취소하고 협의체 위원들이 가가호호 가정방문을 통해 책가방세트를 전달했다.
박종혁 위원장은 “새학기를 맞이해 아이들이 학교생활을 하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아동 및 청소년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운서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새학기 지원사업으로 2월 중 취약계층 중·고등학생 대상 희망 TREE 책상세트 지원 사업을 추진 할 예정이다.
 중구 = 김상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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