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서구 시설관리공단(이사장 김남기) 산하 기관인 검단노인복지관은(관장 변정임)과 인천 서구 공공형 어린이집 연합회(대표 김선숙)는 지난 14일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복지관 지역내 어르신을 위한 1·3세대 간의 통합의 기회 및 프로그램 지원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일자리 사업을 통해 어르신의 예절, 전통 등 다양한 프로그램 교육 진행 ▲1·3세대 간의 소통을 위한 지속적인 관심과 협의에 따라 상호 협력 ▲1·3세대를 위한 프로그램 운영 및 사업 홍보 등에 상호협력을 맺었다.
이번 협약은 지역 어르신들과 어린이의 1·3세대 통합의 기회를 마련해 세대 간 함께 정을 나누고 어른을 공경하는 활동을 통해 다양한 서비스를 지원하는데 기여하게 될 것이다.
김선숙 인천서구 공공공형어린이집 연합회 대표는 “업무협약을 통해 지역사회 어르신과 프로그램 활동을 실천하면서 우리 아이들에게 1·3세대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을 심어줄 수 있는 시간이 되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또한 검단노인복지관 변정임 관장은 “어린이집과 상호 협력 네트워크를 통해 복지관 이용 어르신과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서구 = 김민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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