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양양오색한과, 저소득층 어르신을 위한 한과 선물 기탁
강원도 양양 소재 양양오색한과(대표 원용문)는 남양주시 거주 소외 어르신을 위한 한과 선물세트 700박스(3,500만원 상당)를 남양주푸드뱅크(대표 강경완)에 전달했다.
원용문 양양오색한과 대표는 “요즘 추위와 코로나19 등으로 어르신들이 실내에서 지내시는 시간이 많을텐데, 전통한과 간식으로 위로 삼으시고 건강하시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준비했다”고 전했다.
민병운 남양주푸드뱅크 위원장은 “8년 간 남양주푸드뱅크에 사랑의 기부식품을 전달하는 등 지속적인 선행을 이어오고 있는 양양오색한과에 감사드리며 기탁해주신 후원품이 지역 곳곳에 골고루 전달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전달된 후원품은 남양주 전 지역 내 거주 중인 저소득 어르신 및 남양주푸드뱅크 희망꾸러미 이용자들에게 전달될 계획이다.
    
○ 화도새마을금고, ‘사랑의 좀도리운동’으로 나눔 실천
화도새마을금고(이사장 이홍우)는 지난 14일 남양주시 동부희망케어센터(센터장 최정선)에 지역사회 소외계층을 위한 ‘사랑의 좀도리 운동’모금액 600만원을 전달했다.
‘사랑의 좀도리 운동’은 쌀을 한 줌씩 모아서 어려운 이웃을 돕는 데 사용했던 옛 전통에 따라 일정기한동안 모은 돈으로 연초에 사랑을 나누고 행복을 더하는 새마을금고의 대표적인 사회공헌활동이다. 
이번에 전달된 기탁금은 지난 2019년 11월부터 올해 1월까지 총 3개월간 화도새마을금고 임직원 및 주부노래교실, 주부봉사단원들이 함께 모금에 참여해 마련됐다. 
화도새마을금고 이홍우 이사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지역의 이웃 분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냈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이웃과 더불어 사는 따뜻한 분위기 조성에 힘쓰겠다”고 전했다.
이 날 전달된 후원금은 지역의 독거노인을 위한 노인 맞춤 돌봄 사업비로 사용될 계획이다.
남양주 = 조한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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