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계양구의 기계공장에서 불이 났다. 인천계양소방서에 따르면 17일 오후 10시25분께 효성동 기계공장에서 원인이 밝혀지지 않은 화재가 발생, 건물 내부와 집기류 등을 태워 소방서 추산 2250만원 상당의 재산 피해를 냈다. 인명피해는 없었다.
소방당국은 소방차량 21대와 75명의 인력을 투입해 2시간30간 진화 작업을 벌였다.
신고자 A씨는 경찰에서 “공장 인근에서 ‘펑’소리가 나서 바로 신고했다”고 진술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목격자들의 진술 등을 토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저작권자 © 경기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