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 적성일반산업단지 2단계 조성사업이 준공됐다.
파주시는 적성면 가월리 적성일반산업단지 2단계 조성사업이 완료돼 경기도의 준공인가를 받았다고 18일 밝혔다.
2014년 7월 1단계 사업부지 46만7000㎡가 준공된 후 5년여 만이다.
적성일반산업단지 2단계 사업은 2018년 4월 추가 수요조사를 거쳐 산업단지 지정 및 산업단지계획 승인을 받았다.
사업부지는 12만4000㎡ 규모로, 사업비로 241억원이 투입됐다.
현재 전체면적 기준 80% 정도가 분양된 상태로, 준공 전부터 3개 업체가 입주계약을 체결하고 착공 준비에 들어갔다.
파주시 관계자는 “적성일반산업단지는 파주 북동지역의 생산거점으로 추후 개성공단과 일반산단의 연계를 통한 시너지 창출의 중추적 역할을 담당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파주 = 신민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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