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권정선(민주, 부천5)의원은 18일 의회 제1간담회의실에서 ‘경기도의회 의원외교 패러다임 정립과 추진전략 연구’에 대한 정책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연구는 도의원의 국제교류활동을 의원외교 차원에서의 의정활동 영역으로 새로 위상을 정립하고, 향후 의원외교 활성화 추진전략을 수립하기 위해 추진되었다.
발표를 맡은 경인행정학회 신원득 박사는 “도의회의 국제교류·협력 등의 의정활동과 능동적인 의원외교를 위해 의원 외교활동에 대한 패러다임 정립 방안을 제안하였고, 관련 법령에 대한 개정안 등을 제시하였다” 고 말했다. 
권정선 의원은 “최근 지방의회의 해외 연수 중 불미스러운 사건·사고 발생으로 인해 국민들의 지방의원 외교활동 대한 부정적인 인식이 상당하다는 것은 사실이다” 며 “하지만 지방의원들이 외교활동을 통해 현장에서 직접 보고 느끼며 식견을 넓히고 집행부에 새로운 대안을 제시할 수 있는 순기능도 분명히 있다” 고 말했다.
황영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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