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시장 조광한)는 양성평등 촉진과 여성의 사회 참여 확대, 가족화목 증진을 도모하고자 2020년 남양주시 양성평등기금 사업비 5,100만원을 8개 단체에 지원한다. 
시는 지난해 12월 26일부터 지난 1월 31일까지 공모 기간 동안 접수된(12개 단체, 13개 사업)에 대해 20일 남양주시양성평등기금 심의위원회에서 공모사업 목적의 적합성, 창의성, 사업의 파급효과, 신청예산의 타당성, 신청 단체의 사업수행능력 등을 심의해 8개 단체 9개 사업을 선정했다. 
2020년 선정된 단체와 사업명은『해든마음돌봄심리상담센터』의‘엄마심(心)터2.0’, 『남양주시생활개선회』의 ‘아버지 요리교실’, 『남양주한마음 가족상담소』의 ‘공감-마음나눔展’, 『남양주YWCA』의 ‘남양주YWCA생활정치학교’,『레인보우나무학교』의 ‘나다운 맘 good job 프로젝트’, 『KACE 남양주』의 ‘아빠何go~ 나呀go~’, ‘할머니 孫(손)은 約遜(약손)’, 『좋은가정만들기 연구소』의 ‘양성평등한 가정환경을 위한 양육자간 눈높이 맞춤 부부교육’, 『남양주시장애인복지관』의 ‘발달장애인의 성인지감수성 향상을 위한 “행성”(행복한 성)’이다. 
박신환 남양주부시장은“양성평등 실현 및 여성의 사회참여 확산을 위해 조성된 양성평등기금이 여성의 사회참여 활동 증진은 물론 가족친화도시 조성, 여성 복지 증진 등으로 실질적인 양성평등 도시 남양주시를 구현하는데 사용될 수 있도록 더욱 세심히 살피고 사업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남양주 = 조한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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