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오전 1시10분께 의정부시 의정부동의 한 모텔에서 불이 나 출동한 소방대에 의해 20여분 만에 진화됐다.
이 불로 3층 객실 1개와 집기, 가전 등이 소실돼 소방서 추산 535만1000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또 대피한 투숙객 39명 중 9명이 단순 연기흡입과 허리통증 등으로 병원 치료를 받았으나, 별다른 인명피해는 없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3층 객실에서 화재가 처음 발생했다”는 목격자 진술에 따라 정확한 화재 경위와 원인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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