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노동위원회(위원장 조광주)는 지난 20일 소관 공공기관인 경기테크노파크, 경기대진테크노파크, 경기도주식회사 등 6개 기관의 업무보고 및 코로나19 관련 각 기관별 대응방안에 대한 보고를 받았다.
오지혜 의원(민주, 비례)은 경기TP에서 운영하는 경기행복샵의 홈페이지 이용 시 상품 검색이 어려운 점을 들며 개선을 요구했고, 배수용 원장은 타 쇼핑몰을 벤치마킹 하는 등 점차 보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종배 의원(민주, 시흥3)은 경기TP의 주요 사업인 기술닥터 사업의 경우, 대부분 직원이 외부전문가로 구성되어 있기에 내부전문가를 육성하여 인력풀(pool)을 활용하는 등 개선을 요구했다. 
김장일 의원(민주, 비례)은 부족한 인원을 확충하여 도민들이 좋은 환경에서 삶을 영위하도록 조속히 시행되길 바란다고 했다.
조광주 위원장(민주, 성남3)은 “기술닥터 사업 운영에 있어 외부 전문가가 직접 현장을 방문하여 문제해결이 어려워 포기할 경우, 사업 단절이 안 되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 고민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황영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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