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김용성(민주, 비례)의원은 최근 의회 제1간담회의실에서 개최된 ‘흥원(흥선대원왕) 및 주변지역 종합정비계획 연구용역 결과보고회’ 에 참석했다.
이번 연구용역은 2018년 기부받은 남양주 흥선대원군묘역 및 주변토지에 대한 정비 방향과 활용 전략을 수립하기 위해 추진되었다. 
자문위원들은 ▲문화재청과의 협업 필요 ▲원침 공간 보존 및 재향공간 확보 등 단계별 제안 제시가 필요하다는 점을 강조했고, 문경희 의원은 “흥원 주변 난개발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문화재 전경 보호를 위해 전면부토지 추가확보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김용성 의원은 사업의 신속성을 위해 문화재보존정비 및 원형보존과 동시에 둘레길조성 사업을 진행하는 방안을 제시하며 “빠른 시일 내 흥원이 역사문화공원으로 조성되어 주민들의 문화향유 공간으로 자리매김 되고 경기북부의 소중한 문화자원이 도민들의 소중한 공간으로 조성되길 바라며, 이를 위한 총괄적인 단계별 마스터플랜이 필요하다” 고 전했다.
황영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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