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독도사랑·국토사랑회(회장 민경선 의원, 고양4)는 24일 의회 평화의 소녀상 앞에서 일본의 ‘다케시마의 날’ 폐지를 강력히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열었다. 
이날 규탄대회에는 독도사랑회 회장 민경선 의원을 비롯 고문인 안혜영(수원11) 배수문(과천) 김현삼(안산7)의원과 회원으로 고찬석(용인8) 김봉균(수원5) 김영해(평택3) 김용성(비례) 김은주(비례) 김중식(용인7) 유영호(용인6) 이종인(양평2) 장태환(의왕2) 황수영(수원6) 의원이 참석했다.
김용성 의원의 사회로 진행된 회견에서 민경선 의원은 “일본의 과거사에 대한 진정한 사과와 반성으로 서로 상생하고 협력할 수 있는 가까운 이웃나라가 되길 기도한다”면서 “독도는 우리 땅임을 명확히 하는 바”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안혜영 부의장 겸 독도사랑 고문은 “일본은 다케시마의 날을 지정을 철회하고 한일 경제 분쟁 등 국제사회 정치·경제적 질서 훼손행위를 즉각 중단해야 한다”고 말했다. 
독도사랑 국토사랑회는 지난 2016년 창립된 의회 내 동호회로서 회장 민경선 의원을 비롯한 27명의 도의원들로 구성되어 영토주권 수호활동을 이어나가고 있다.
황영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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