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김직란 의원(민주, 수원9)은 최근 제341회 임시회 상임위 2차 회의 철도물류항만국에 대한 업무보고에서 현재 신설 계획 중인 GTX 광역급행철도 구축과 관련, 외부의 무리한 요구로 인해 광역급행열차의 기능이 상실되는 일이 없도록 만전을 기해 줄 것을 주문했다.
이에 홍지선 철도항만물류국장은 “총사업비 범위에서만 역이 추가 될 수 있고, 이 역을 추가함으로써 시점에서 종점까지 몇 분 안에 얼마 속도 이상으로 주파를 해야 되는데 즉, 표정속도에 대한 문제도 생기고 여러 사항을 고려해서 국토부 및 기재부와 협의해서 추진해야 될 사항”이라고 답변했다. 
김 의원은 “GTX 광역급행철도라고 이름을 붙였는데 나중에 광역완행철도라고 놀림을 받게 되므로, 경기도의 입장을 명확히 하여 국토부나 기재부 등 관련 협의기관들과 잘 협의하시길 바란다”며 광역급행철도의 성공을 강조했다. 
황영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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