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설명]부천시전경
[사진설명]부천시청전경

부천일자리센터는 코로나19 관련 정부의 감염증 위기 경보가 최고 ‘심각’ 단계로 격상됨에 따라 감염증 예방과 확산 방지를 위해 상황이 안정될 때까지 상담 방식을 잠정 변경하기로 했다.

송내역사에 위치한 부천일자리카페는 지난 24일부터 잠정 휴관했고, 부천일자리센터에서 주관하는 모든 취업지원프로그램 및 채용행사는 무기한 연기하기로 했다.

특히, 부천일자리센터 상담사들과의 대면 접촉을 차단하기 위해 당분간 부천일자리센터 및 행정복지센터, 주민지원센터 방문 상담이 중단되며, 전화 상담(032-625-8431~9)만 가능하다.

부천일자리센터 관계자는 “방문 구직자들의 불편이 예상되지만, 지역 내 감염 확산을 최소화하기 위한 조치”라며 “대신 전화 상담으로 충분히 구직 활동을 지원할테니 지역 주민들의 너그러운 양해를 바란다”고 말했다.

부천=정석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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