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에서 26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2명이 추가 발생했다. 확진자 2명은 77세 남성과 72세 여성으로 부부다. 
이들 부부는 대구시민으로, 이 중 여성이 신천지 교인이며 31번 확진자와 접촉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은 지난 22일 대구에서 고속버스를 타고 춘천에 도착, 전철을 타고 딸이 사는 남양주에 온 것으로 파악됐다.
남양주 = 조한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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