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에서 코로나19 4번째 확진자가 발생했다. 포승읍 도곡리에 거주 중인 20대 여성이다.
확진자는 포승읍에 위치한 회사에 취직하기 위해 대구에서 올라왔으며 24일 면접관 2명과 면접을 본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24일 감기증상으로 박애병원 선별진료소에서 검사 후 26일 오전 최종 확정 판정을 받았다.
확진자는 경기의료원 파주병원으로 이송될 예정이다.
평택시와 질병관리본부는 역학조사를 통해 정확한 확진자 동선과 접촉자를 파악 중이다. 동선과 접촉자 등이 확인되는대로 SNS 등을 활용, 신속히 알릴 계획이다.
평택 = 김덕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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