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의 1차 경선 결과 원미을 설훈 의원이 경선에서 승리했다.

민주당 중앙당선거관리위원회는 26일 오후 10시 지난 24일부터 사흘 동안 진행한 1차 경선 결과를 발표했다.

원미을은 설훈 현 의원과 서진웅 전 도의원, 서헌성 전 청와대 행정관이 경선에 나섰으나 설 의원이 승리해 21대 총선 원미을 후보로 나서게 된다.

4선인 설 의원은 이로써 5선에 도전하게 된다.

부천의 4개 선거구 중 더불어민주당은 원미갑이 아직 확정되지 않았지만 김경협 현 의원의 공천이 유력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으며 소사는 김상희 현 의원이 단수공천됐다. 오정만 3월 1일부터 3일간 여론조사를 실시해 3일 오후쯤에 최종 후보가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부천=정석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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