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는 26일 제341회 임시회 본회의에서 ‘2019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 위촉장을 수여했다.
결산검사위원은 총 10명으로 대표위원으로 선임된 황진희(민·부천3) 의원을 비롯한 손희정(민·파주2), 고은정(민·고양9) 의원 등 도의원 3명과 회계 및 재정 분야에 경험이 풍부한 공인회계사 2명, 세무사 2명 등으로 구성됐다. 이날 임명된 결산검사위원은 ▲2019회계연도 세입·세출 결산 ▲계속비와 명시·사고이월비의 결산 ▲채권 및 채무의 결산 ▲재산 및 기금의 결산 ▲금고의 결산 등 예산집행 전반에 대해 건전성과 효율성을 검사하게 된다. 
대표위원에 위촉된 황진희 의원은 “결산은 금년도 예산집행과 내년도 예산편성의 방향과 기준이 되는 중요한 행위이므로 2019년 집행된 도와 도교육청의 예산이 각종 규율에 맞게 집행되었는지를 철저히 검토할 것이며, 특히 사업별 목적에 맞게 효과적으로 집행되었는지와 예산중복 집행 등 낭비적 요소는 없었는지를 꼼꼼히 살펴보도록 하겠다” 고 말했다.
황영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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