탤런트 이도엽이 에프앤엔터테인먼트에 새 둥지를 틀었다.

에프앤엔터테인먼트는 "이도엽과 전속계약을 체결했다"며 "앞으로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라고 26일 밝혔다.

이도엽은 영화, 드라마, 연극을 넘나들며 종횡 무진하고 있다. 지난해 드라마 '60일, 지정 생존자'에서 민정수석 '안세영' 역으로 주목 받았다.

4월 개막하는 연극 '데스트랩'으로 관객들을 만난다. 한때 유명했으나 계속되는 실패로 실의에 빠져 아내와 은둔생활을 하는 극작가 '시드니 브륄'으로 분한다.

에프앤엔터테인먼트는 코스메틱 기업 에프앤 리퍼블릭의 자회사다. 탤런트 임수향을 비롯해 이다해, 안보현, 문희경, 진이한, 최자혜, 백서빈 등이 소속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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