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 광명4동 새마을지도자협의회(회장 정안진)와 새마을부녀회(회장 윤경희)는 27일 저소득가정의 청소년 8명(초등학생 1명, 중학생 3명, 고등학생 4명)에게 총 260만원(초등학생 50만원, 중·고등학생 각 30만원)의 생활지원금을 전달했다.
이날 생활지원금을 전달받은 학생들은 기초생활수급자 자녀, 한부모가정 자녀 등 생활환경이 어려운 가운데서도 꿋꿋이 학업에 정진하고 있는 학생들이다.
새마을지도자협의회·부녀회는 어려운 환경에서도 학생들이 학업에 매진할 수 있도록 희망을 주기위해 저소득가정 자녀 생활지원 사업을 광명사거리 공영주차장 수입금으로 2016년부터 매년 진행해 오고 있다.
생활지원금을 전달받은 학생은 “신학기가 시작되면 구입해야 할 준비물이 많아 걱정이었는데 지원금을 주셔서 너무 감사하다. 어머니께 경제적 부담을 덜어 드릴 수 있어 기쁘고 사회에서 도움을 받은 만큼 앞으로 열심히 공부해서 나도 사회에 도움을 주고 싶다”고 말했다.
광명 = 김영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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