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7일 대신면 행정복지센터(면장 연순흠)에는 팩스 한장과 함께 희망온누리 성금기탁 신청서가 도착했다. 석 달에 한번씩 정기적으로 성금후원 중인 김경수여주유기공방 대표가 그 주인공이다. 최근 전국적인 코로나19사태로 인해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김경수 대표의 이웃사랑 실천은 계속됐다. 
김경수 대표는 4대(代)를 이어온 유기공방 업체를 운영하며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지속적인 성금을 후원하고 있어 어려운 지역사회에 큰 울림으로 귀감을 사고 있다. 
김경수 대표는 “전국적인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제가 할 수 있는 기회를 주셔서 감사드리고, 도움이 필요한 곳에 사용해 주시길 바란다”고 전했으며 연순흠 면장은 “모두가 어려운 상황에서 정기적인 후원으로 힘을 더해 주셔서 감사드리고, 성금활용에도 신중함을 더해 사용하며 대신면 복지증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금일 후원 받은 희망온누리성금에 기탁돼 대신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의결을 통해 관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사업비로 사용돼질 예정이다.
여주 = 함정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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