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드민턴을 사랑하는 모임(회장 한윤동)은 지난 2월 28일 연천군청 군수실을 방문해 관내 소외된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이웃돕기 후원성금 100만원을 기탁했다.
배드민턴을 사랑하는 모임은 관내 배드민턴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해 구성된 모임으로 현재 회원은 18명이며 지역사회 나눔활동으로 매년 어려운 이웃과 경로당에 쌀과 라면을 지원하고 있다.
안병호 부회장은 “관내 소외된 어려운 이웃들이 행복하고 건강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작으나마 보탬이 되고 싶어 회원들과 뜻을 모아 기탁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나눔활동을 지속하고자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김광철 연천군수는 “어려운 경제여건속에서도 매달 회비를 적립해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을 위해 나누고자 하는 소중한 마음 전해주신 회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기탁한 성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한 다양한 복지사업에 소중하게 쓰이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연천 = 신민하 기자

저작권자 © 경기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