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오후 11시4분께 경기 평택시 청북읍 폐플라스틱 재생 공장에서 불이 났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소방대원 114명과 차량 47대를 동원해 진화작업을 벌이고 있지만, 플라스틱이 많아 9시간이 지난 현재까지 진화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불이 나자 공장에 있던 노동자 등 28명이 자력으로 대피했다.
현재까지 건물 2개 동 1490㎡와 3000t 플라스틱 가운데 현재까지 폐플라스틱 1000t이 불에 탔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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